라섹은 크게 각막상피를 제거, 각막실질 조사, 보호렌즈 착용 3단계로 진행됩니다. 이때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것은 사람의 손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집니다. 이 부분도 레이저로 하는 것을 올레이저라섹이라고 합니다. 본 글에서는 올레이저 라섹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
올레이저라섹은 라섹과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.
올레이저라섹의 장점
- 상처 회복이 빠름
- 시력회복이 빠름
- 안정성이 높음
- 수술 후 부작용이 적음
- 수술 후 시력이 더 잘 유지됨
기존 라섹은 각막의 최외각인 각막상피를 제거할 때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. 초창기에는 사람이 도구를 사용해서 직접 잘라냈습니다. 그래서 균일하지 않은 형태로 각막상피를 제거했습니다. 또 알코올을 이용해서 각막상피를 분리하고 브러쉬로 문질러서 벗겨내는 브러쉬라섹이 있었습니다. 이러면 당연히 필요 이상으로 각막상피를 잘라내게 됩니다. 하지만 레이저장비를 이용하면 필요한 부위만 최소한으로 해서 각막상피 절단이 가능합니다. 절단되는 양 즉 몸으로 치면 상처가 발생하는 부위가 적으므로 회복이 빠를 수밖에 없고 부작용도 당연히 적습니다. 보통 48시간 이내면 회복이 가능합니다. 또한 라섹 장비의 기능인 안구 추적 시스템이 있다면 더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합니다. 결국 각막 상피를 정교하게 분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회복기간 단축, 수술 통증, 건조증 등 모든면에서 일반 라섹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.
올레이저라섹을 굳이 구분한다면 원스텝방식과 투스텝 방식이 있습니다. 둘 중에서 고른다면 당연히 원스텝으로 하셔야합니다.
올레이저라섹 원스텝 vs 투스텝(노터치라섹)
- 원스텝은 각막 상피 제거와 각막 실질 조사를 한 번에 처리
- 투스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이후에 각막 실질 조사를 수행
- 원스텝이 더 정확한 수술 가능
원스텝 방식은 각막 상피와 각막 실질을 따로 구별하지 않고 바로 레이저를 조사해서 상피제거와 시력 교정을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. 올레이저라섹을 한 다면 이것을 추천드립니다. 투스텝 방식은 레이저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, 다시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. 보통 노터치라섹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서 시행됐습니다. 하지만 원터치에 비해 부정확한 면이 있습니다.
본 글에서는 올레이저라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 올레이저라섹은 일반 라섹의 장점은 가져오면서 단점은 보완한 방법입니다. 그래서 통증이 무서운 분, 빨리 시력회복을 해야 하는 분,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분, 각막 두께가 얇아서 라식을 할 수 없는 분, 안구건조증이 심한 분 등이 받기에 적합한 수술입니다.
